디즈니 ‘위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으뜸[공식]
김하영 기자 2024. 1. 4. 08:05
‘위시’가 ‘노량’과 ‘서울의 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디즈니 100주년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위시’는 지난 3일 110,515명 관객을 동원하며 ‘노량: 죽음의 바다’과 ‘서울의 봄’을 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노량: 죽음의 바다’는 53,599명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수 1,200만명을 넘은 ‘서울의 봄’은 3위에 올랐다.
특히 ‘위시’는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62,090명)과 ‘엘리멘탈’(48,002명) 그리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9,69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소울’, ‘엔칸토: 마법의 세계’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달한다.
한편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 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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