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무상증자로 주가 급등…"디스카운트 해소 전망"-유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더블유게임즈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동사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상당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4일 분석했다.
그는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자체 개발 슬롯을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공급 중이고, 더 많은 자체 슬롯 게임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외형확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더블유게임즈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동사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상당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은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 더블유게임즈는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며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1월1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14일이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이번 무상증자로 인한 자사주 소각 효과는 약 130억원 규모이며 무상증자 이후 자기주식 지분율은 기존 9.2%에서 7.7%로 하락한다"며 "이번 무상증자는 연초 회사가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당시 회사는 올해 말까지 주가가 공모가에 도달하지 못하면 무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자체 개발 슬롯을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공급 중이고, 더 많은 자체 슬롯 게임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외형확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더블유게임즈가 무난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더블유게임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496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541억원을 전망한다"며 "지난해 10월 말 인수 완료한 '슈퍼네이션'의 매출 일정부분이 반영됐고,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 효과로 소셜카지노 매출 또한 전 분기 대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경준, 유부녀와 불륜 의혹에 "오해 소지"…아내 장신영 반응은 - 머니투데이
- 임신 6개월 고딩맘 두고 가출한 남친…"분신으로 극단 선택" 충격 - 머니투데이
- '47세' 백지영,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의심…"눈물날 뻔" - 머니투데이
- 계속된 '前부인' 이혜영 언급에…이상민 "왜 자꾸 날 걸고 넘어지냐" - 머니투데이
- 브라이언 "홈쇼핑으로 1년 157억 매출…플투 때보다 많이 번다" - 머니투데이
- 해외서 잘 나가더니 몸값 두배 찌웠다…식품사 밸류업 성적 결과는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美, 1년여만에 韓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경상수지 흑자 급증"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살인' 60대, 법정서 부실 수사 경찰에 꾸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