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승우 엄청난 재능의 메시 후계자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우(26·수원FC)가 세계 최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7·아르헨티나)의 후배로 큰 기대를 받았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 시절은 아직도 현지 유명 언론이 추억할 정도로 대단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새해 첫날 "리오넬 메시는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발자취를 남길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승우는 그런 메시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던 엄청난 재능의 후계자였다"며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우(26·수원FC)가 세계 최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7·아르헨티나)의 후배로 큰 기대를 받았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 시절은 아직도 현지 유명 언론이 추억할 정도로 대단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새해 첫날 “리오넬 메시는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발자취를 남길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승우는 그런 메시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던 엄청난 재능의 후계자였다”며 회상했다.
‘마르카’는 스페인 4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다. 모든 일간지로 범위를 넓혀도 판매량 1위를 자랑한다. “그러나 이승우는 뜻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다. 결국 리오넬 메시라는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이승우는 18세 이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2013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활동을 금지당했다. 2015년 9월 이후에는 스페인에서 훈련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에 해당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도 9경기 2득점 2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성인 A팀으로 승격하진 못한 채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 경력을 마쳤다.
이승우는 ▲UEFA 리그랭킹 3~4위 이탈리아 ▲6~7위 포르투갈 ▲8~9위 벨기에 무대에서 유럽축구 경력을 이어가다 2022시즌 수원FC 입단으로 한국프로축구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3년에는 ▲프리킥 획득 2위 ▲유효슈팅 3위 ▲득점 공동 6위 ▲공격포인트 공동 8위 등 K리그1 정상급 실력을 발휘했다.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스코틀랜드) △오덴세(덴마크) △프로시노네(이탈리아) 등 유럽 팀들이 보인 관심 역시 화제였다.
2018년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5경기 4득점 맹활약은 ‘국가대항전에 강한 이승우’를 상징하는 현재까지 마지막 대회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 옆 아름다운 女”…이나은, 발리 여행도 같이? 사진은 삭제 [MK★이슈] - MK스포츠
- ‘2000억대 폰지 사기 연루’ 이동윤 “회사 시스템 잘 몰랐다” [MK★이슈] - MK스포츠
- ‘경성크리처’ 한소희, 청순+섹시..‘극과 극’ 반전 메이크업[MK★OOTD] - MK스포츠
- 심으뜸 ‘근육질 몸매로 선보인 우아한 드레스 자태‘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고우석, 샌디에이고와 계약 규모는 2년 450만$ - MK스포츠
- 2R보다 5건 줄었다! WKBL 3R 페이크 파울, 6회 발생…박지현 20만원 반칙금 부과 - MK스포츠
- 감독은 “매치업 불펜” 언급...고우석,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 - MK스포츠
- 스페인 “이승우 엄청난 재능의 메시 후계자였다” - MK스포츠
- KCC, 7일 소노전부터 ‘시티 에디션 유니폼’ 입는다 - MK스포츠
- 고우석, 샌디에이고와 계약 규모는 2년 450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