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찰스슈왑 "채권, 다른 자산군 퍼포먼스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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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장을 움직인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바로 국채금리죠.
한때 5%를 돌파했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다시 4% 아래로 내려오는 등 채권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국채금리, 연초부터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오늘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를 재돌파했다가 다시 3.9%대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올해도 채권시장이 주식 등 다른 시장을 움직이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만약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국채금리가 움직일 것이고, 이는 다른 자산의 밸류에이션과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캐시 존스 / 찰스 슈왑 수석 채권 전략가 : 채권시장이 다른 시장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금리가 여러 번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고, 그것은 다른 자산, 특히 위험자산의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장이 반영한 만큼 금리가 인하되지 않으면 채권은 변동성, 다른 자산군들의 밸류에이션과 퍼포먼스에 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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