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으로 우리나라 지하수도 최대 1m '출렁'
김지수 2024. 1. 4. 07:38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우리나라 지하수 수위가 최대 1m가량 출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환경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본 강진 이후 경북 문경 지하수 관측소에서 최대 107cm 수위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지하수 수위는 일본 강진 발생 3분 정도 뒤인 오후 4시 13분쯤부터 약 14분간 크게 출렁였고, 수위 변동은 3시간가량 지속됐습니다.
이는 일본 강진이 한반도 지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는 의미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일본 #강진 #지하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