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고우석,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달러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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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간 450만달러(약 59억원)에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즌 후 LG 구단의 허락을 받고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MLB 진출을 타진했고, 미국 언론은 4일 오전 7시에 끝난 협상 만료 기한을 하루 앞둔 3일, 고우석과 샌디에이고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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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간 450만달러(약 59억원)에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LB 선수 이적 관련 소식을 다루는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일간지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고우석의 계약 기간과 총액이 2년, 450만달러라고 4일(한국시간) 전했다.
3일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은 2017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작년까지 통산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남겼다.
시즌 후 LG 구단의 허락을 받고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MLB 진출을 타진했고, 미국 언론은 4일 오전 7시에 끝난 협상 만료 기한을 하루 앞둔 3일, 고우석과 샌디에이고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LG 구단은 MLB 팀으로부터 받을 이적료 액수와 관계 없이 고우석의 의사를 존중해 그의 미국 진출을 허용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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