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연기 가능성에 하락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진세민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4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포드의 주가는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리콜 소식에 3.7% 내렸는데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이 11만 2965대라고 밝혔습니다.
리어 액슬 볼트의 파손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경우 굴러가는 ‘롤어웨이 위험’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이번 리콜은 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일라이릴리는 4%대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어제 BMO캐피탈에 이어 오늘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 비만치료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BMO캐피탈마켓은 ‘젭바운드’가 이미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위고비’보다 시장점유율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젭바운드가 임상시험을 통해 위고비보다 22%가량 높은 체중 감소율을 입증한 만큼,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도 일라이릴리를 새해 바이오제약 분야 탑픽으로 선정했습니다.
코펜하겐 증시에 상장된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는 3.37% 상승했습니다.
어제도 6.4% 올랐는데요.
골드만삭스가 현지시간 3일 머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해운항로 차질이 지속되면, 음력 설을 앞두고 치솟는 해운 수요 대비 해운 공급이 감소해 해상 운임이 뛸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1월 10일로 예상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미룰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매트릭스포트의 분석가 마커스 틸렌은 현지시간 3일 SEC가 2분기에는 승인할 수도 있지만, 1월에는 모든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핀테크 기업인 소파이는 13% 넘게 내렸는데요.
KBW의 애널리스트가 소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에서 ‘언더퍼폼’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파이의 최근 실적을 고려했을 때, 조직 성장 둔화와 기술 개발 정체가 올해 상반기 실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1.05% 상승 마감했습니다.
월트디즈니가 현지시간 3일 행동주의 투자기업인 밸류액트 캐피털과 정보공유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밸류액트는 올해 있을 연례 주주총회에서 디즈니의 이사회 후보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밥 아이거가 이끄는 디즈니는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가 설립한 트라이언 펀드와의 경영권 싸움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사진 선임을 직접 하겠다고 나선 트라이언 펀드에 맞서 밥 아이거 측은 밸류액트와 손을 잡았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초등학교 한 반에 20명도 위태…이 정도면 분교?
- 국민연금은 '용돈 연금'?…수급자 절반, 月 40만원도 못받는다
- 한국이 호구냐?…뒷말 무성 캐나다 커피, 어땠길래
- '국민 영양제' 오메가3, 심방세동 부작용 인정…먹어 말어?
- 주 7일·월 202만원…'노예 구하나' 논란에 고용부 뒤늦게 삭제
- '전두환 추징금' 55억원, 국고로 환수한다
- 6천만 원 넘었던 비트코인, '美 현물ETF' 비관론에 '털썩'
- "올해도 따따블 노려볼까"… 대어급부터 알짜 중소형 관심
- 삼성전자 40만원대 중저가 '갤럭시A25 5G' 출시
- 한 집 걸러 1인 가구…생각보다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