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김하성 동료 된다..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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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월 4일(한국시간)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셔먼에 따르면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지난해 LG 트윈스의 29년만 통합우승에 기여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고우석은 포스팅 데드라인 직전 계약 합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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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고우석이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월 4일(한국시간)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셔먼에 따르면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옵션, 인센티브 등 계약 세부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LG 트윈스의 29년만 통합우승에 기여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고우석은 포스팅 데드라인 직전 계약 합의에 성공했다.
LG 구단은 3일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2020시즌을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간 김광현 이후 처음으로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향한 투수가 됐고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로 향하는 코리안리거 불펜투수가 됐다.
이번 계약으로 고우석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두 선수는 오는 3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개막 2연전 '서울 시리즈'에 참가할 전망이다.(사진=고우석/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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