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7일에 월 202만 원…"노예 구하나" 구인 공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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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월 202만 원.
이게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 공고인데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워크넷에 천일염 생산 단순 노동자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주 7일 근무인데 월급 202만 원 이상이라고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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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월 202만 원.
이게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 공고인데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워크넷에 천일염 생산 단순 노동자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주 7일 근무인데 월급 202만 원 이상이라고 적혀 있네요.
올해 최저임금으로 보면 206만 740원인데 그것보다 적은 것입니다.
목포고용센터가 인증한 해당 광고는 전남 신안의 한 염전에서 낸 것이었습니다.
이 공고를 본 구직자들은 염전 일이면 노동 강도가 높을 것 같은데 근무 조건은 열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노예를 뽑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다만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 이후 외국인 채용 예정이다라고 공고에 명시된 점을 보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한 절차 중 하나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화면 출처 :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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