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류준열·김태리 ‘외계+인’, 전편 부진 씻을까
KBS 2024. 1. 4. 07:03
한국형 어벤저스라 불리는 영화 '외계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습니다.
'1부' 흥행이 부진했던 만큼 '2부'는 더 심혈을 기울였다는데, 과연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될 수 있을까요?
미리 만나보시죠.
["이상한 걸 봤어, 내 안에 요괴가 있으면 난 뭐야."]
도포 자락 휘날리는 고려 시대 주인공과, SF 영화에 나올 법한 외계인의 맞대결.
이 생소한 조합이 1년 반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2022년 7월 개봉한 1부에 이어 어제 언론 시사회를 통해 2부가 공개된 '외계인' 시리즈 영화는 인간의 몸속에 외계인 죄수들이 갇혀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앞서 1부가 이러한 작품의 독특한 세계관을 비중 있게 다뤘다면, 2부는 모든 수수께끼를 풀고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특히 1부의 누적 관객이 154만 명에 그친 만큼, 최동훈 감독은 2부를 더 열심히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그 요약본을 2부에 삽입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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