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크롬으로 도배된 ‘초 럭셔리’ 픽업트럭…GMC 시에라, 400억원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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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올해 처음 선보인 GMC 브랜드의 첫 모델인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가 올해 국내 판매 매출 실적만 400억원을 넘겼다.
한국 시장은 픽업트럭의 불모지로 여겨졌지만 렉스턴 스포츠&칸에 이어 수입차 모델이 잇따라 선보이더니, GMC 시에라가 1억원 안팎의 '초 럭셔리' 시장까지 개척한 모습이다.
GMC 시에라는 9330만원으로, 출시 초기엔 9500만원짜리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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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올해 처음 선보인 GMC 브랜드의 첫 모델인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가 올해 국내 판매 매출 실적만 400억원을 넘겼다. 한국 시장은 픽업트럭의 불모지로 여겨졌지만 렉스턴 스포츠&칸에 이어 수입차 모델이 잇따라 선보이더니, GMC 시에라가 1억원 안팎의 '초 럭셔리' 시장까지 개척한 모습이다.
4일 한국GM 판매실적에 따르면 GMC 시에라는 작년 2월 국내 출시된 이후 연간 443대를 판매했다.
GMC 시에라는 9330만원으로, 출시 초기엔 9500만원짜리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선보였다. 9330만원 모델을 기준으로 판매량을 매출로 단순 환산하면 413억원을 넘는다. 지난 2월 온라인 계약 당시 이틀 만에 초도 선적 물량이 완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GMC 브랜드는 픽업트럭뿐 아니라 초대형 SUV 모델도 인기가 높은데,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럭셔리 차, 고급 경호차량 등으로 종종 등장해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다는 평이 나온다.
GMC 시에라는 5인승 크루캡 숏박스 모델로 전장 5890㎜, 전폭 2065㎜, 전고 1950㎜다. 렉스턴 스포츠에 비해 전장만 800㎜가량 길다.
외간은 전면 시그니처 드날리 크롬 그릴과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 듀얼 형태의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이 화려함을 장식한다. 실내는 2열 레그룸(무릎공간)이 1102㎜로 1열에 준해 여유롭고, 1열엔 13.4인치의 중앙 디스플레이로 시야감 충분히 확보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15인치로 차급에 비해 결코 작지 않다.
차량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주행성능을 확보해 공차중량 2575㎏를 끌기에 충분하다.
시에라는 특히 40대 남성 사업가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억원에 육박하는 고급 모델인 만큼 단순 아웃도어 수요를 넘어 사회 리더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으로, 현재까지 월 20대 이상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한국GM도 시에라가 브랜드 중 최상위 모델군에 속하는 만큼 사후관리도 특별하게 운영하다. 한국GM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6만㎞) 차량 정기점검과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GMC 전단 콜센터도 운영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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