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극장가 애니메이션 대결…디즈니 vs 일루미네이션

신새롬 2024. 1. 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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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극장가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관객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었죠.

올 한 해도 기대작들이 많은데요.

우선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미니언즈'를 제작한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의 작품이 1월 관객을 만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사는 꿈 많은 소녀 '아샤'

절대적 힘을 가진 왕 매그니피코에게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로 맞섭니다.

<아리아나 데보스 / '아샤' 역> "'아샤'의 여정은 모두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고 꿈을 이룰 권리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정말 멋진 이야기죠."

디즈니 창사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위시'입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 '겨울 왕국' 시리즈의 크리스 벅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디즈니 고전에서 가져온 수채화 기법으로 디즈니의 유산을 잇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새해 연휴까지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하던 '노량'과 '서울의 봄'을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생을 작은 연못에서 살아온 말러드 가족의 모험기도 있습니다.

꿈의 공간 자메이카를 향해 떠나지만, 뉴욕에 불시착하고 마는데… - <영화 '인투 더 월드' 중>"이제 우리 다 함께 모험을 떠나는거야!" "여긴 대체 어디지? 완전히 길을 잃었네…"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오리들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벤자민 레너 / 감독>"영화는 세상을 발견하고 삶을 포용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꿈'과 '모험'을 주제로 한 두 편의 애니메이션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위시 #디즈니 #일루미네이션 #인투더월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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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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