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영입한 SF, 2024년 예상 성적 서부 지구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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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구는 가장 관심을 끄는 지구다.
외야수 이정후를 영입한 SF는 오히려 뒷걸음질이다.
SF는 외야수 이정후와 포수 톰 머피(트레이드)를 영입한 게 전부다.
이정후 영입으로 SF의 전력이 크게 플러스 됐다고 믿는 도박사와 전문가들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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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2024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구는 가장 관심을 끄는 지구다. 국내 팬들에게는 김하성, 이정우, 고우석 등 해외파 3명이 뛰는 무대다. 일반 팬들에게는 오타니 쇼헤이의 존재다.
4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는 라스베이거스 MGM의 지구별 베팅 라인을 보도했다. 가장 업그레이드된 라인이다. NL 서부는 LA 다저스 -35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70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800, SF 자이언츠 +1000, 콜로라도 로키스 +15000이다.
다저스에는 350 달러를 베팅하면 100 달러를 돌려주고, 로키스에는 100 달러에 15000달러를 준다는 뜻이다. 다저스의 지구 우승은 거의 굳어진 셈이다. 로키스가 꼴찌를 벗어나면 이변이다.
종전 베팅 라인은 샌디에이고와 SF가 같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샌디에이고가 위로 올라섰다. 외야수 이정후를 영입한 SF는 오히려 뒷걸음질이다.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서 큰 차이가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 등 게임체인저급 3명을 보강했다.
디펜딩 NL 챔피언 애리조나는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FA 계약, 3루수 유헤니오 수아레스 트레이드, 외야수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재계약했다. 전력의 누수가 없다.
샌디에이고는 불펜 좌완 마쓰이 유키와 후안 소토 트레이드로 마이클 킹을 영입했다. 킹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하이브리드다. 영건 조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 등도 소토 트레이드 때 받았다.
SF는 외야수 이정후와 포수 톰 머피(트레이드)를 영입한 게 전부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 전쟁에서 빈손이었다. 이정후 영입으로 SF의 전력이 크게 플러스 됐다고 믿는 도박사와 전문가들은 많지 않다.
플레이오프 경쟁을 벌이려면 SF는 마운드와 공격 보강이 절실하다. 신임 봅 멜빈 감독이 탁월한 것은 인정하지만 MLB는 선수 없이는 성적을 낼 수 없는 구조다.
SF는 2014년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9년 동안 두 차례 포스트시즌 진출로 굴곡 심한 성적을 보였다. 파르한 자이디 운영부문 사장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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