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01%-니콜라 11.14%-루시드 4.58%, 전기차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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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자리를 중국의 비야디(BYD)에게 내주었다는 소식으로 4%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4.01%, 리비안은 3.70%, 루시드는 4.58%, 니콜라는 11.14% 각각 급락했다.
이에 따라 BYD는 테슬라를 꺾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업체에 등극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테슬라는 이날 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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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자리를 중국의 비야디(BYD)에게 내주었다는 소식으로 4%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4.01%, 리비안은 3.70%, 루시드는 4.58%, 니콜라는 11.14% 각각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4.01% 급락한 238.4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전기차 1위 자리를 중국의 BYD에 뺏겼기 때문이다.
전일 테슬라는 4분기 판매가 48만450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48만3000대를 웃도는 것은 물론 사상 최대 분기별 판매 기록이다.
그러나 전전일 BYD는 지난 4분기에 모두 52만640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YD는 테슬라를 꺾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업체에 등극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테슬라는 이날 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도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니콜라는 11.14% 폭락한 74 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뿐 아니라 리비안은 3.70% 급락한 20.32 달러를, 루시드는 4.58% 급락한 3.96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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