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근육종 수술 후 히말라야 등반하다 헬기타고 내려와” (퍼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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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이 근육종 수술 후 히말라야 등반 아찔했던 순간을 말했다.
이어 김형일은 연극 공연 후 티타임을 가지며 2006년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 등반을 언급했다.
김형일은 "히말라야 등반, 자전거 타기, 수영 좋아했다. 원정대 부대장을 맡았다. (근육종) 수술하고 얼마 안 됐을 때다. 안에 근육은 꿰매고 위에는 배우니 흉터가 남으면 안 된다고 테이핑만 해주셨다. 복압이 차면 터진다고 했는데 절대 가지 말라고 했는데 이미 신문에 간다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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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이 근육종 수술 후 히말라야 등반 아찔했던 순간을 말했다.
1월 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김형일(63세) 한복희(58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일은 “늘 건강하게 산다고 자부하는데 2006년에 사극을 촬영하다가 한쪽 배가 불편했다. 알고 보니 근육종이었다. 5cm가 넘었다. 애매하게 딱 경계성 종양이었다. 이리로 가면 암이 되고, 잘 끝날 수도 있고. 암이 되면 림프절을 모두 드러내야 한다고. 굉장히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일은 연극 공연 후 티타임을 가지며 2006년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 등반을 언급했다. 김형일은 “히말라야 등반, 자전거 타기, 수영 좋아했다. 원정대 부대장을 맡았다. (근육종) 수술하고 얼마 안 됐을 때다. 안에 근육은 꿰매고 위에는 배우니 흉터가 남으면 안 된다고 테이핑만 해주셨다. 복압이 차면 터진다고 했는데 절대 가지 말라고 했는데 이미 신문에 간다고 했다”고 했다.
김형일은 “3800m인가 올라가니 올라오더라. 커피 봉지 빵빵해지듯이.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헬기 타고 내려왔다”며 “저는 그런 일이 남의 일인지 알았다. 나이 먹으면서 매해 건강검진을 했는데 그런 일이 생기니 내가 건강하다고 마냥 건강한 게 아니구나. 난 아직 건강해. 내가 나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도전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내 한복희는 “본인은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저는 걱정이 많이 되고. 그때 생각하면 너무 아찔하다”고 털어놨다. 함께 연극을 하는 배우 육미라도 “2달 전에 수술했다. 암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 됐다. 난소에 혹이 있었다. 산부인과 의사가 7.3cm라고. 이건 잘라내서 검사해야겠다. 나 수술할 때 되게 무서웠다. 암이란 게 정말 무서운 거구나”라고 수술 경험을 말했다.
현영은 “여자들은 산부인과, 갑상선에 뭐 있다고 주변에서 자주 듣는다”고 반응했다. 한복희는 “저도 검진하다 나왔다. 갑상선암이. 남편이 1년에 한 번 검사하는데 같이 가자고 해도 아픈 데 없다고 안 갔다. 그 때도 남편의 강요로 갔다가. 그때 안 갔으면. 임파선 근처에 숨어 있었다. 전이된다고. 안 갔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말했다.
김형일은 “방사선 치료하면 집에 못 들어오고 따로 있더라. 가까이도 못 있는다. 애 데리고 가서 멀리서 엄마라고 이야기 하고 들어오고. 방사선 치료할 때는 식기며 세면도구도 다 따로 써야 해서 고생을 좀 했다”며 현재는 부부 모두 완치 건강하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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