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공화 지도부, 트럼프 지지…대세론에 힘 싣기

신현정 2024. 1. 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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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가운데,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미국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 인사 5명이 트럼프 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과 껄끄러운 관계였던 에머 원내 수석부대표는 현지시간 3일 SNS를 통해 "당원이 단결해 분명한 선두주자를 지지해야 할 때"라며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당내 지도부가 트럼프 지지 대열에 합류하며 트럼프 대세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공화당 #트럼프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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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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