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폭발' 관련 "미국도 이스라엘도 관련 없어"

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2024. 1. 4. 0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이란 폭발'과 관련해 "미국은 어떤 방식으로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도 이번 폭발에 연루됐다고 믿을 이유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이번 폭발의 배후로 이스라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이란 폭발'과 관련해 "미국은 어떤 방식으로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도 이번 폭발에 연루됐다고 믿을 이유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란 케르만에서 열린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4주기 추모식에서 2차례 연쇄 폭발이 일어나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밀러 대변인은 "역내에서 갈등이 고조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이라며 "희생자와 그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이번 폭발의 배후로 이스라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을 이끌던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지난 2020년 1월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을 빠져나오다 미군의 드론 폭격으로 사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