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냄새=사람 기억, 악취나면 정 떨어져”, 청소광의 경고 (‘라스’)[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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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브라이언이 사람을 냄새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또 후각이 유독 예민하다는 브라이언은 "저는 냄새로 사람을 기억한다. 향에 민감하다"라고 밝혀 모두를 이목을 끌었다.
브라이언은 "저는 자연에서 나는 냄새는 어떤 냄새든 상관이 없다. 그런데 사람한테서 나는 냄새는 참을 수 없다. 그리고 저희 집에서 소변을 본 후 흔적을 남겨두는 것도 싫다. 닦아 놔야할 것 아닌가. 제발 앉아서 볼일 좀 봐라"라고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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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브라이언이 사람을 냄새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열정!열정!열정!’ 특집으로 박준형, 브라이언, 유노윤호, 정재형이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자신의 채널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나왔던 어록들을 언급했다. 그는 “‘더러운 건 싸가지 없는 것’이라 했던 건, 지인의 집에 갔는데 청소가 안되어 있으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진짜 더러운 집에 가면 지옥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저는 혼자 있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i hate people’이라고 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후각이 유독 예민하다는 브라이언은 “저는 냄새로 사람을 기억한다. 향에 민감하다”라고 밝혀 모두를 이목을 끌었다. 이어 “사람들에게 바라는 게 있다. 귀를 잘 닦아야한다. 귓밥 냄새가 있다. 저는 포옹으로 인사를 하기 때문에 귓밥 냄새가 나면 정이 떨어진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급기야 브라이언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지인들의 옷을 세탁도 한다고. 그는 “저희 집에서 하우스파티를 하고 지인들이 집에서 자고 갈 때가 있다. 잘 때 입으라고 제 옷을 빌려주면, 벗어 둔 지인의 옷은 자는 사이에 세탁을 한다. 우렁각시 느낌으로 해주는 건 아니고, 냄새가 역겨우니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저는 자연에서 나는 냄새는 어떤 냄새든 상관이 없다. 그런데 사람한테서 나는 냄새는 참을 수 없다. 그리고 저희 집에서 소변을 본 후 흔적을 남겨두는 것도 싫다. 닦아 놔야할 것 아닌가. 제발 앉아서 볼일 좀 봐라”라고 질색했다.
결국 브라이언은 “그래서 그냥 나는 혼자 사는 게 행복하다”라고 결론을 내려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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