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서 빛 반사 줄인 OLED 게이밍 모니터 공개

곽도영 기자 2024. 1. 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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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8', 'G6', 'G9' 등 3종은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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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8’, ‘G6’, ‘G9’ 등 3종은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로부터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 관련 인증을 획득했으며 HDR 모드에서도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또 ‘멀티 컨트롤’ 기능이 추가됐다. 멀티 컨트롤은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삼성전자 모니터와 갤럭시 북,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이미지·텍스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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