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에 이어 또 나왔다’... 노팅엄, FFP 규정 위반 위기→승점 삭감 가능성↑

남정훈 2024. 1. 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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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도 승점 삭감 위기에 처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에버튼이 승점 감점 처분을 받은 지 몇 주 만에 또 다른 프리미어 리그 구단이 리그의 재정 규정을 위반할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위반해 10점의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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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도 승점 삭감 위기에 처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에버튼이 승점 감점 처분을 받은 지 몇 주 만에 또 다른 프리미어 리그 구단이 리그의 재정 규정을 위반할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위반해 10점의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에버턴은 이 제재를 '전적으로 불균형적이고 부당한 스포츠 제재'라고 설명하며 항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버튼 이후 리그에서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빠르게 강등권을 탈출하는 듯했지만 이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강등권보다 승점 1점 높은 곳에 머물러 있다. 매체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재정 규정 위반의 '가장 큰 위험'에 처한 것으로 보이며, 20개 구단 모두 위법 행위가 있는지 곧 밝혀질 예정이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가 클럽에 대한 고발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여 에버턴의 제재를 둘러싼 절차를 피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시스템의 일부다. 매체는 새로운 규정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은 모두 12월 31일까지 지난 시즌의 회계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혐의가 제기되면 1월 14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축구 재정 전문가인 키어런 맥과이어에 따르면, 노팅엄은 2022년 1부 리그 승격 당시 '재정적 페어플레이 허용 한도에 매우 근접한 상태'였으며, 한도에 근접할 수 있는 모든 클럽 중 최상위권에 있을 것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노팅엄은 보고 의무를 '완전히 준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클럽은 최고의 스포츠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브레넌 존슨의 토트넘으로의 매각을 방어의 주요 부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어떤 구단도 규정을 위반했다는 징후는 없으며, 위반 여부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위 날짜에 발표할 예정이다. 매체는 또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해 에버튼이 두 번째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럴 것이라는 징후는 아직 없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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