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말레이시아 女가수 살해한 스토커···유죄 확정되면 '사형'도 가능

이종호 기자 2024. 1. 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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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출신 가수 허가령(사진·26·쉬자링)을 흉기로 살해한 스토커 A씨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검찰은 피의자 A씨(44)를 살인 혐의로 기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법(형법 302조)에 따라 살인죄 유죄 판결을 받으면 A씨는 교수형 또는 30년 이상 40년 이하의 징역과 12회 이상의 채찍질에 처해질 전망이다.

허가령의 사망 원인은 과다 출혈이며, 44세의 남성 A씨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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