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강원의 피 흐르고 있다” 도 인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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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총선 사령탑이 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나도 핏속에 강원 피가 흐르고 있다"며 강원도와의 인연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으로 5부 요인을 포함한 각계 대표를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대통령이 매년 초 참석하는 신년인사회는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주요 당 대표 등 정치인, 장·차관급 정부 고위 관료와 경제계·노동계·종교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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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유임
여권의 총선 사령탑이 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나도 핏속에 강원 피가 흐르고 있다”며 강원도와의 인연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으로 5부 요인을 포함한 각계 대표를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대통령이 매년 초 참석하는 신년인사회는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주요 당 대표 등 정치인, 장·차관급 정부 고위 관료와 경제계·노동계·종교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한자리에서 만난 것은 한 위원장이 정치인으로 변신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한 위원장은 신년인사회장에 입장하며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한 위원장은 한 의원에게 “아버지도 춘천에 사셨고, 어머니는 홍천 분이다. 나도 핏속에 강원 피가 흐르고 있다”는 인사를 하며 강원도와의 인연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나와 함께 계속 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며 이 의원의 위원장직 유임을 발표했다.
정치권에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인재풀을 확보하고 있는 이 의원이 정치신인 한 위원장의 조력자가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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