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제거' 경복궁 담장 오늘 공개...훼손 재발방지 대책 발표

이교준 2024. 1. 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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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지난달 중순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영추문 주변 담장 등에 대해 1단계 보존처리를 마치고 오늘 현장을 공개합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오늘 오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낙서 제거 등 복구 진행 상황과 함께 4대 궁궐과 왕릉 등 국가유산 훼손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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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지난달 중순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영추문 주변 담장 등에 대해 1단계 보존처리를 마치고 오늘 현장을 공개합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오늘 오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낙서 제거 등 복구 진행 상황과 함께 4대 궁궐과 왕릉 등 국가유산 훼손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오늘 발표될 종합대책에는 궁궐과 왕릉 등 주변의 CCTV 확대 설치와 순찰 체계 강화 등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16일과 17일 10대 청소년과 20대 A 씨가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궐 담장을 스프레이 낙서로 잇따라 훼손해 지난달 말까지 1차 보존처리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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