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영숙, 영수에 "제가 서울 가겠다"…데프콘 "뭐가 아쉬워서?"('나는 솔로')

신영선 기자 2024. 1. 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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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영숙이 영수에게 "제가 서울에 가겠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는 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영숙은 "경기도나 서울 쪽에 제가 들어갈 수 있는 업무 포지션이 많다. 결혼 예정이면 무조건 거의 수도권으로 발령을 내주신다"면서 "영수님은 판교에 계시면 된다. 저는 서울에 가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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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영숙이 영수에게 "제가 서울에 가겠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는 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영숙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아 아쉬웠다며 "6명에게 호감이 있다고 말해서 그런가 했다"고 밝혔다. 

영숙은 "6명 발언은 잊어버리셔도 된다"면서 "복합적인 감정으로 (상철을) 선택했고 전 여전히 (영수님)"이라고 말하며 영수를 가리켰다. 

그는 3대1 데이트를 피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해명한 뒤 다시 한 번 영수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영수는 "저는 영숙님이 좀 좋은데 장거리 연애는 솔직히 잘 못할 것 같다. 저는 방법이 없다"면서 "혹시 수도권으로 올 생각이나 가능성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경기도나 서울 쪽에 제가 들어갈 수 있는 업무 포지션이 많다. 결혼 예정이면 무조건 거의 수도권으로 발령을 내주신다"면서 "영수님은 판교에 계시면 된다. 저는 서울에 가면 된다"고 말했다. 

MC 데프콘은 "궁금한 게 뭐가 아쉬워서 그렇게 움직이냐"며 "남자들은 오히려 수동적인데 여성 분들이 너무 달린다"고 놀라워 했다.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님이 조금 더 좋기는 한데 현숙님과 엄청 큰 차이는 아닌 것 같다. 순자님은 제일 하순위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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