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父가 친母 못 알아보자 "女 많이 만나 헷갈렸을 수도" [별별TV]

이승훈 기자 2024. 1. 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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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아빠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과 친부모님의 생애 첫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승연은 친엄마를 향해 "얼굴이 완전 딴판이다"라고 말하는 아빠에게 "아빠가 여자들을 많이 만나서 헷갈렸을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해 머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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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이승연이 아빠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과 친부모님의 생애 첫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연 친엄마는 "우리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다. 그러니까 집에 가면 지금 아내한테 잘해줘라. 나는 잘 살고 있다"라며 쿨한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이승연은 친엄마를 향해 "얼굴이 완전 딴판이다"라고 말하는 아빠에게 "아빠가 여자들을 많이 만나서 헷갈렸을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해 머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이승연은 친엄마와 아빠가 헤어지자 "되게 짠했다. 아빠도 한 남자고 사람이고,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었을테고, 남편도 처음이었을테니까 그래서 너무 서툴렀구나 싶었다. 본인이 뭐가 서투른지도 몰랐던 것 같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 굉장히 짠했다"라며 울먹였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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