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올해 '국민 소통·여론조사' 예산 늘려
권남기 2024. 1. 3. 23:31
대통령실이 올해 국민 소통과 여론조사 관련 예산을 늘렸습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2024년 예산 사업별 설명자료'를 보면, 국민과의 소통과 여론조사 등에 쓰일 '국정운영관리' 예산은 64억 원가량으로 지난해보다 8.4% 늘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사업은 용산 이전 3년 차인 대통령실의 시설물 개선과 안전성 확보 등에 쓰이는 '시설관리 및 개선'으로 지난해보다 25.7% 늘어난 65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금액이 배정된 건 직원 '인건비'로 433억 원 상당이었습니다.
올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의 예산은 모두 962억 2천800만 원으로, 국회를 거치며 애초 정부안보다 22억 원가량이 삭감됐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