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현이, 히밥과 충돌해 안면마비 부상…스밍파, 구척 꺾고 4강 진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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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파가 복수전에서 성공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4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 요요)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진절미, 히밥)의 제4회 슈퍼리그 네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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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파가 복수전에서 성공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4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 요요)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진절미, 히밥)의 제4회 슈퍼리그 네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후반전에서 이현이가 히밥과 충돌해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히밥은 “쓰러져있는 모습 보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라며 괴로워했다. 이후 차서린의 추격골이 터지자, 이현이가 울음을 쏟아냈다.
결국, 경기는 2:1로 FC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했다. 지난 FC구척장신과의 경기에서 참패했던 설움을 되갚은 것. 히밥은 “바로 병원 간다고 해서... 큰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며 계속 이현이를 걱정했다. 차서린은 응원하러 온 송해나에게 “네 빈자리가 크다. 네가 없으니까 웃기는 사람도 없고”라며 애써 웃음 지었다.
송해나 후임으로 새롭게 투입돼 첫 경기를 치른 요요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너무 정신이 없었다. 너무 못했다”라며 자책했다. 진정선은 “안 떨린다며!”라며 요요의 반전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요요는 “여기서 왜 사람들이 우는지 이해를 못 했는데, 눈물이 너무 난다”라고 전했다.
방송 말미, FC국대패밀리(김수연, 박승희,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와 FC불나비(안혜경, 박가령,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의 경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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