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창 가스폭발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과실 여부 조사

홍성욱 2024. 1. 3. 23: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강원도 평창에서 발생한 LPG 충전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원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와 평창경찰서 형사들로 구성된 평창 가스폭발사고 수사전담팀은 충전소 측 직원 등 4명을 불러 가스 주입 작업과 누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충전소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직원들의 진술과 일치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고 당시 충전소 내 저장탱크에서 차량으로 LP가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직원들의 과실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밤 9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주민 5명이 화상을 입는 등 중경상을 입었고, 건물 14곳과 차량 10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