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서 후임 부사관 '집단 괴롭힘'..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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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서 부사관들의 후임 폭행 및 성추행 등 집단 괴롭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1사단의 모 중대 상황실 CCTV에는, 선임 부사관이 의자에 앉아있는 A 하사 위에 올라타거나 신체 부위를 만지고, 군홧발로 걷어차는 장면 등이 찍혔습니다.
A 하사는 CCTV가 없는 곳에서는 성추행과 폭행으로 괴롭히는 정도가 더 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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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서 부사관들의 후임 폭행 및 성추행 등 집단 괴롭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1사단의 모 중대 상황실 CCTV에는, 선임 부사관이 의자에 앉아있는 A 하사 위에 올라타거나 신체 부위를 만지고, 군홧발로 걷어차는 장면 등이 찍혔습니다.
A 하사는 CCTV가 없는 곳에서는 성추행과 폭행으로 괴롭히는 정도가 더 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하사는 작년 8월 부대에 가혹행위를 신고했지만 '진술서가 지나치게 감정적'이란 취지로 다시 쓰라는 권유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5910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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