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안 타고 고우석은 비행기 탔다'...고우석 샌디에이고와 계약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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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이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고우석이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하자 LG 구단은 "고우석이 포스팅시스템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오퍼(영입 제안)를 받았으며, LG 트윈스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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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이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고우석이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하자 LG 구단은 "고우석이 포스팅시스템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오퍼(영입 제안)를 받았으며, LG 트윈스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우석은 이날 정식계약 체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6년간 1억1천300만달러라는 거액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한 '처남' 이정후와 올해 빅리그에서 자주 격돌하게 됐다.
고우석의 보직은 마무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쓰이 유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타니 쇼헤이어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 소식은 오보로 끝났으나 이정후의 미국행은 사실이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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