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고모=배우 허양미, 방황할 때 내 앨범에 7억 투자‥제2의 엄마”(살림남2)

이하나 2024. 1. 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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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이 고모 허양미를 제2의 엄마라고 소개했다.

1월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의 고모인 배우 허양미가 출연했다.

현진영은 고모를 위해 아내 오서운과 함께 전통 시장에 방문했다.

13살에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고모가 자신을 돌봐줬다는 현진영은 "제가 방황하고 있을 때 저를 잡아주시면서 4집 앨범에 7억 원을 투자해서 만들어 주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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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현진영이 고모 허양미를 제2의 엄마라고 소개했다.

1월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의 고모인 배우 허양미가 출연했다.

현진영은 고모를 위해 아내 오서운과 함께 전통 시장에 방문했다. 13살에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고모가 자신을 돌봐줬다는 현진영은 “제가 방황하고 있을 때 저를 잡아주시면서 4집 앨범에 7억 원을 투자해서 만들어 주셨다”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현진영은 “여기는 왕실 요리다. 무수리는 저기 가 있어라”며 레시피를 검색한 뒤 떡국을 만들었지만, 국간장 대신 양조간장을 넣고 가래떡을 수제비처럼 뜯어 넣는 등 엉망진창으로 요리를 했다. 이천수는 “얼마 전에 검정고시 붙은 것 맞냐”라고 지적했고, 결국 아내 오서운이 뒷수습한 뒤 음식을 완성했다.

현진영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에 감격한 허양미는 조카를 사랑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검정고시도 붙었으니까 서울대도 한 번 도전해봐라”고 권했다. 이에 현진영은 “나한테 왜 그러냐”라면서도 “그럼 고모가 등록금 내줘”라고 어리광을 부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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