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사진 무료 촬영 통해 보호아동가정 ‘관계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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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그동안 가정형편과 처지가 곤란해 가족사진 한 장 없이 지내온 보호아동 가정에 가족사진 무료촬영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 간 관계회복 도모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호대상아동들의 가정을 점검하던 중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가족사진 찍는 것에 엄두도 못내고 대부분 가족사진 한 장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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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그동안 가정형편과 처지가 곤란해 가족사진 한 장 없이 지내온 보호아동 가정에 가족사진 무료촬영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 간 관계회복 도모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호대상아동들의 가정을 점검하던 중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가족사진 찍는 것에 엄두도 못내고 대부분 가족사진 한 장도 없었다. 이에 따라 이들의 관계회복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랑하는 우리가족 찰칵’이란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촬영에 임한 한 가족들은 “아이 돌잔치 후 사진 촬영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가족사진을 찍을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서먹하던 아빠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친구 집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이 부러웠는데 우리 집에도 사진이 생겼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가족사진 촬영이 가족관계 개선 계기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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