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 “생각은 첫데이트한 상철…마음은 영수”(나는솔로)

김지은 기자 2024. 1. 3. 22: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상철과 영숙이 첫 데이트를 마쳤다.

상철은 3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 영숙에게 “2픽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영수님. 외적인 느낌은 이상형에 가깝다. 자기소개 때 말하는 것도 내 스타일에 가깝다”고 말했다.

상철은 “왜 1픽을 안 했냐? 많이 몰릴 것 같아서?”라고 되물었고 영숙은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싶은 상대 상철 님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 “정숙에게 재킷을 벗어준 게 눈에 띄었고 사람들 식사를 챙겨주는 것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상철은 “1픽은 영숙”이라며 “영숙이 온 걸 보고 아무도 안 와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영숙은 “나도 첫인상 선택에 영수가 와서 그 생각을 했었다”고 동조했다.

이어 상철은 “결혼한다고 연애가 끝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있어도 함께 데이트해야 한다”고 했고 영숙은 “내 가치관도 그렇다. 아이를 다 키우고 노후에 미국으로 자동차여행을 가고 싶다”고 공감했다. 상철은 “꼭 노후에 가야되냐? 지금 가자”며 활기찬 분위기를 유도했다.

상철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맞는다고 생각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분에게 직진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영숙은 “지금은 상철에게 호감도가 상승했다. 가치관이 나와 맞더라”며 “지금 대화를 하고 와서 상철 님이 더 생각나는데 현재 대화를 하고 싶은 건 영수다. 대화를 안 해봤으니까”라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