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심 권력자 추모식서 두차례 폭발…"103명 사망·141명 부상"
송혜수 기자 2024. 1. 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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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핵심 권력자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 행사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0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로이터통신은 이란 현지 매체 등을 인용해 이란 남동부 케르만시에서 열린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 행사에 두 차례 폭발이 있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 언론은 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번 폭발이 테러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응급구조대 대변인은 폭발로 103명이 숨지고 최소 14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반관영 누르뉴스는 "묘지로 향하는 도로에서 가스통 여러 개가 폭발했다"며 당국이 관련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핵심 권력자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 행사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0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로이터통신은 이란 현지 매체 등을 인용해 이란 남동부 케르만시에서 열린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 행사에 두 차례 폭발이 있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 언론은 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번 폭발이 테러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응급구조대 대변인은 폭발로 103명이 숨지고 최소 14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반관영 누르뉴스는 "묘지로 향하는 도로에서 가스통 여러 개가 폭발했다"며 당국이 관련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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