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 입대하며 이메일 이벤트, 남자 되어 내게 돌아오길”(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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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입대한 남편 케빈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6회 '최고의 선택' 특집에는 '공블리'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공효진은 "내가 외로울까봐 걱정하는데 그러지 말고 당신의 몸이 온전하게 나에게 그대로 돌아올 수 있길 기다릴게. 남자가 되어 돌아와.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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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공효진이 입대한 남편 케빈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6회 '최고의 선택' 특집에는 '공블리'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던 공효진은 "혼자 남아서 보내야 할 시간이 걱정된다"면서 "제가 생각할 때 제 진짜 고민은. 남편이 군대를 가서 제가 혼자서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고 고백했다.
언제 갔냐는 질문에 "그저께 갔다"고 답한 공효진은 술렁거리는 분위기에 "다들 놀라셨지 않냐. 훈련소에 갔다. 정말 두 밤 지났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머리가 복잡한 게 내 얘기를 해야 하는데 갑자기 큰 변화가 생겨 머릿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다. 오늘 여기('유퀴즈') 오기로 했잖나. 상황이 복잡해져서. 이틀밖에 안돼 혼선이 많다. '어떡하지' 이런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이후 공효진은 "초저녁에 쓸쓸해진다. 예약 이메일을 만들어놓고 갔다. 매일 이메일이 온다. 10시에. 깜짝 놀랐다. 영화처럼. 이때 이메일이 올 거야 오는데. 이렇게 이벤트를 잘하는 사람이었나 했다. 아침마다 예약 이메일이 온다. 2, 3일전부터 하루종일. 저는 자서전 쓰는 거야 했는데 준비하고 있었나 보다"고 밝혔다.
또 공효진은 "내가 외로울까봐 걱정하는데 그러지 말고 당신의 몸이 온전하게 나에게 그대로 돌아올 수 있길 기다릴게. 남자가 되어 돌아와.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1980년생 공효진은 10살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한국 이름 오원근)와 지난 2022년 10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다트머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졸업한 케빈오는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 소유자지만 지난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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