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세라 “부모님 위해 아파트 마련, 父 농가 고집” 답답 (아빠하고 나하고)

유경상 2024. 1. 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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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세라가 농가를 고집하는 부친에게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1월 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19년차 모델 박세라는 부모님을 위해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라는 "아버지는 농가에서 주무시고 엄마와 저는 아파트에서 잔다"며 "아버지 어머니 편하게 씻고 딱딱한 바닥에 벌레 기어 다니는데 주무시는 게 싫어서"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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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모델 박세라가 농가를 고집하는 부친에게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1월 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19년차 모델 박세라는 부모님을 위해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모델 박세라는 무안에서 양파 농사를 짓는 부친이 허리 협착증이 있어 건강을 걱정했고 “술도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잘 관리하셨으면 좋겠다. 제가 없더라도”라고 바랐다.

이어 박세라는 “아버지는 농가에서 주무시고 엄마와 저는 아파트에서 잔다”며 “아버지 어머니 편하게 씻고 딱딱한 바닥에 벌레 기어 다니는데 주무시는 게 싫어서”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세라는 “아빠가 약속했다. 네가 아파트를 마련하면 거기서 지내겠다고 해서 한 건데 본인은 농가에서만 주무신다”고 답답해했다. 하지만 박세라 부친은 아파트가 답답하다고.

박세라 모친도 “나 혼자 좋은 데서 사는 게 마음이 편하겠냐. 아버지와 같이 있는 게 더 좋지”라고 말했다. 모녀가 아파트에서 취침하는 사이 부친은 농가 거실에서 취침했다.

박세라는 “아버지가 거실을 좋아한다. 옛날에는 가족들이 여기서 같이 잤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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