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남친, 쇄골에 새긴 타투 지워달라네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하기 위해 나비 타투 지우는 걸 권유하는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 얘기를 하던 중 가슴 쪽에 있는 나비 타투 두 개를 지워달라고 부탁을 들었디"고 운을 뗐다.
결국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한 A씨는 "만약 결혼을 생각 중인 상대가 가슴 쪽에 나비 타투가 있다면 진행 못 할 것 같냐. 솔직하게 말해달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 얘기를 하던 중 가슴 쪽에 있는 나비 타투 두 개를 지워달라고 부탁을 들었디"고 운을 뗐다.
그는 "나도 결혼하고 싶어서 진지하게 고민은 되지만 솔직히 지우기도 싫고 그쪽을 보여줄 일이 있나 싶어서 고민된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타투에 대해 술집 여자가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며 "며느리 될 사람이 타투 있다는 사실 알면 난리 치실 거다. 지우는 게 맞지 않겠냐"고 완강한 태도를 고수했다.
결국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한 A씨는 "만약 결혼을 생각 중인 상대가 가슴 쪽에 나비 타투가 있다면 진행 못 할 것 같냐. 솔직하게 말해달라"며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