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솔레이마니 장군 추모식장서 폭발, 20명 사망"

김재영 기자 2024. 1. 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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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3일 4년 전 미군이 암살한 이란 장군을 추모하는 케르만시 행사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고 이란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이르나 통신은 케르만 비상부 책임자를 인용해 이 같은 사상자 수를 알렸다.

2020년 1월 이라크에서 미국 드론이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쿠드스군의 카심 솔레이미나 사령관을 암살했으며 이날 그가 묻힌 케르만에서 4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케르만시는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820㎞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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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4년 전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살해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솔레이마니 사령관(왼쪽)과 이라크의 국민동원군 부사령관 포스터가 4주년을 맞아 걸려있다. 두 장군은 바그다드에서 암살되었다.

[테헤란(이란)=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에서 3일 4년 전 미군이 암살한 이란 장군을 추모하는 케르만시 행사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고 이란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이르나 통신은 케르만 비상부 책임자를 인용해 이 같은 사상자 수를 알렸다.

2020년 1월 이라크에서 미국 드론이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쿠드스군의 카심 솔레이미나 사령관을 암살했으며 이날 그가 묻힌 케르만에서 4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수천 명의 군중이 모였다.

폭발은 2차례 있었다고 한다.

케르만시는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820㎞ 떨어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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