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폭발 현장서 절도 행각 불법체류자 2명 검거

곽동화 2024. 1.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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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발생한 대전시 오정동 폭발 사고 인근 상점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외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폭발 사고로 인근 상점들의 출입문과 창문 등이 모두 깨져 출입이 자유로운 틈을 타 사고 이틀 후인 26일 오전 6시쯤 경찰이 설치한 경찰 통제선을 넘어 70만 원 상당의 주류와 집기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어제 경찰에 검거돼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이 인계됐습니다.

곽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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