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덕근 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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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3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늘 오후 청문회를 진행한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과시켰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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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3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늘 오후 청문회를 진행한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산자위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안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자의 통상본부장 재직 시절 무역수지가 흑자 전환됐고 반도체 수출도 늘었다며 국제통상 전문가답게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안 후보자가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담당이었다는 점을 지적했고 전임 장관이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안 후보자가 지명된 걸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자위는 이날 오후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방문규 장관이 취임한 지 약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 후보자가 지명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참여한 안 후보자에게 유치전 참패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안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는 큰 흠결이 없다는 쪽으로 여야의 의견이 모아졌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출신인 안 후보자는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첫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달 17일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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