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앞바다 어선 화재…선원 1명 사망

유승용 2024. 1. 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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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3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돌산읍 동쪽 4.4km 해상에서 선원 2명이 탄 6톤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선원 62살 A 씨가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선장인 B 씨는 민간구조선이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지만, 선체가 화염에 휩싸여 포기했다는 B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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