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국가하천 승격…“토목 사업 확대 우려”
박웅 2024. 1. 3. 21:53
[KBS 전주]전주천의 국가하천 승격과 관련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정부가 홍수 예방을 빌미로 하천 토목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주천은 지난 2000년부터 민관협의회가 버드나무와 물억새군락 조성 등 친환경적인 하천 관리를 해온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전주천을 비롯해 소양천, 만경강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민관협치 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북특별법에 하천 통합 관리 특례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습격범 구속영장…사무실·자택 압수수색
- [단독] 지하수도 ‘출렁’…일본 동·서 지진 모두 한반도에 영향
- 한동훈, 윤 대통령과 첫 대면…‘노인 비하 논란’ 사과 “다 제 책임”
- 침착함이 만들어낸 기적…전원 탈출 어떻게?
- 지도 다시 그려야할 피해 현장…“흔들림, 동일본대지진에 필적”
- 학폭 가해 고교생 경찰 조사…강제전학 간 학교에서도 또 학폭 저질러
- ‘밑 빠진 독’ 뽑기형 아이템, 확률까지 조작?
- ‘중위 연령’ 46세 시대…2024년 청년의 기준은?
- 중국 아나운서 “일본 강진은 인과응보?”…부적절 발언 ‘업무 정지’
- 위내시경으로 찾은 ‘용종’ 떼어내면 안심? [박광식의 닥터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