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경인선 하행선 고장...승객 500명 불편

권정현 2024. 1. 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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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경인선(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오후 5시 54분쯤 경인선 전동차가 온수역에서 역곡역으로 운행하던 중 고장으로 멈췄다.

코레일은 역곡역 현장에서 전동차를 긴급 수리했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경인선 하행선 일반열차와 급행열차가 같은 선로로 운영되면서 오류동역에서 부천역까지 열차 운행이 10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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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하는 시민들. 뉴스1

퇴근길 경인선(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오후 5시 54분쯤 경인선 전동차가 온수역에서 역곡역으로 운행하던 중 고장으로 멈췄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여명은 역곡역에서 모두 하차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코레일은 역곡역 현장에서 전동차를 긴급 수리했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경인선 하행선 일반열차와 급행열차가 같은 선로로 운영되면서 오류동역에서 부천역까지 열차 운행이 10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정현 기자 hhh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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