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오늘…벅차요” 24년 만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 성료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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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24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월 9일과 1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까지 총 3개 도시 4회 공연으로 펼쳐진 엄정화의 2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초대'가 뜨거운 함성 속에 성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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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사진ㅣ라이브커넥션
가수 엄정화가 24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월 9일과 1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까지 총 3개 도시 4회 공연으로 펼쳐진 엄정화의 2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초대’가 뜨거운 함성 속에 성료 됐다”고 밝혔다.

엄정화 단독 콘서트는 디바다운 역대급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 전 연령을 대통합시키는 20여 곡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섹시, 몽환, 발랄을 오가는 가수 엄정화만의 아이덴티티로 가득했던 만큼 오랫동안 기다려온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특히 관객들을 압도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90년대와 현재를 오가는 음악적 편곡은 듣는 재미와 볼거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 엄정화는 나이에 구애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완성시키며 150분 동안 관객들을 쉼 없이 열광하게 했다.

화려한 콘서트 게스트 라인업도 화제를 모았다. 양일간 개최된 서울 공연에는 김완선, 산다라박, 이효리, 지누션, 현아, 효진초이가 각각 토, 일 나뉘어 무대에 올랐다.

대구 공연에는 김조한, 베이빌론, 행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날레를 장식한 부산 공연에는 김종민&코요태, 식케이&김하온, 정재형, 행주,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격, 엄정화와의 특별한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엄정화는 개인 SNS를 통해 “부산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콘서트를 마쳤다. 실감이 아직 안 난다. 서울, 대구, 부산 콘서트에 와 주신 관객분들 감사하다”며 “평생 마음에 눈에 담아두고 혹시라도 힘들 때, 외로울 때 잊지 않고 꺼낼게요. 울고 싶은 오늘이다. 벅차다. 새해 늘 든든히 행복하세요”라며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한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엄정화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문화연예 부문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에 선정되는가 하면, 30일 열린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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