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홍보용" 8억원대 귀금속 협찬 사기 40대 여성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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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드라마로 홍보해주겠다며 금은방 업주들로부터 8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로챈 40대 여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중구 일대 금은방 10여곳으로부터 8억 3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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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드라마로 홍보해주겠다며 금은방 업주들로부터 8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로챈 40대 여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중구 일대 금은방 10여곳으로부터 8억 3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유명 배우의 스타일리스트라며 허위 명함과 사업자 등록증 등을 보여주며 금은방 업주들을 속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귀금속을 돌려주지 않자 업주들이 지난해 11월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언급한 배우와 아무런 관계가 없었고, 드라마를 통해 홍보한다는 말도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5909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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