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 투자

김은성 기자 2024. 1. 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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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며 AI 경쟁력 다지기에 나섰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포티투마루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약 100억원으로 알려졌다.

포티투마루는 기업용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최근 한글과컴퓨터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도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 연구원이 공동 회장사로 있는 ‘초거대 AI 추진협의회’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LG AI연구원이 만든 초거대 AI ‘엑사원’의 인공지능 소스에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특화 언어 모델 ‘익시젠’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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