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부 공모사업 역대급 성과..국비 확보액 2년 연속 2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앵커>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 역대 최고액인 8조8천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한 충청북도가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녹취> 조태희 충청북도 미래전략팀장 녹취>
"지난해 이차전지나 바이오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고 볼 수 있는데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에 더 주력해서"
지난해 충청북도가 정부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는 1조3천39억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 역대 최고액인 8조8천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한 충청북도가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가 1조3천억원에 달하는데요, 2년 연속 3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정부 예산 확보는 지역 도약의 원천이라는 점에서 올해는 더 큰 성과를 기대합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충청북도가 대표 먹거리인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됐습니다. <그래픽> //지능형반도체와 IT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선정과 함께 K-디지털 플랫폼 사업과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등 신성장 산업에도 다수 선정됐습니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에 2천억원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817억원도 확보됐습니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등 고용창업 관련 공모사업과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문화관광 분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 농림식품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녹취>조태희 충청북도 미래전략팀장 "지난해 이차전지나 바이오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고 볼 수 있는데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에 더 주력해서" 지난해 충청북도가 정부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는 1조3천39억원. 당초 목표액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으로,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해서 28%가 증가했습니다. 사업 건수는 242건으로, 일년전에 비해 43건이 줄었지만 충청북도의 경제체질 개선에 따라 공모 방식도 선택과 집중으로 방향을 잡은 결과입니다. <녹취>김명규 충청북도 부지사 "일반적인 예산은 중앙 정부를 설득해서 따 오면돼요. 공모는 경쟁을 붙어야 됩니다. 다른 시도를 이겨서 따온 거에요" 충청북도는 이번에 선정이 불발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 허브 구축 사업에 재도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