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도 온라인주문 시대..'온 시장' 장보기 서비스로 당일 배송

김세희 2024. 1. 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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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화폐와 전통시장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청주페이' 앱을 통해 주민을 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세 됐는 데 온라인 전통시장이 새로운 소비층을 얼마나 끌어들일 수 있느냐가 성공여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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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화폐와 전통시장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청주페이' 앱을 통해 주민을 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세 됐는 데 온라인 전통시장이 새로운 소비층을 얼마나 끌어들일 수 있느냐가 성공여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 복대가경시장의 한 과일가게입니다. 가게 휴대전화에 온라인 주문 알림이 울립니다. "딩동. 주문 1건 접수" 과일가게 주인은 주문받은 상품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시장 안에 마련된 배송센터에 상품을 넣습니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앱을 통한 전통 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On)시장'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청주페이 앱을 실행한 뒤 '온시장' 코너에 접속해 원하는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면 신속하게 배송이 진행되는 시스템입니다.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고 적은 양의 반찬거리나 신선식품이라도 한꺼번에 묶음 배송되는 게 장점입니다. <인터뷰> 김지향 / 청주시 복대동 "편리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요즘에 거의 집에서 택배로도 많이 받는 추세라서 저는 좋을 것 같아요." 1차로 육거리 종합시장과 복대가경시장, 사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57개 점포가 참여했고 구매 가능한 상품도 6백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배송서비스의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품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미정 / 청주 복대가경시장 상인 "시장 어플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고요. 이게 많이 활성화가 되어서 앞으로 재래시장도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정옥주 / 청주시 지역경제팀장 "지속적으로 (상인)분들한테 교육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온라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분석해 앞으로 참여 점포와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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