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근육종 5㎝ 넘어, 애 어려 수술 전날 아내에 고백”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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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이 경계성 종양 수술을 털어놨다.
현영이 "보기만 해도 건강한데 어떤 건강 관련 고민이 있으신 거냐"고 묻자 김형일은 "제가 늘 건강하게 산다고 자부하는데 2006년에 사극을 촬영하다가 한쪽 배가 불편했다. 알고 보니 근육종이었다. 5cm가 넘었다. 애매하게 딱 경계성 종양이었다. 이리로 가면 암이 되고, 잘 끝날 수도 있고. 암이 되면 림프절을 모두 드러내야 한다고. 굉장히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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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이 경계성 종양 수술을 털어놨다.
1월 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김형일(63세) 한복희(58세) 부부가 출연했다.
현영이 “보기만 해도 건강한데 어떤 건강 관련 고민이 있으신 거냐”고 묻자 김형일은 “제가 늘 건강하게 산다고 자부하는데 2006년에 사극을 촬영하다가 한쪽 배가 불편했다. 알고 보니 근육종이었다. 5cm가 넘었다. 애매하게 딱 경계성 종양이었다. 이리로 가면 암이 되고, 잘 끝날 수도 있고. 암이 되면 림프절을 모두 드러내야 한다고. 굉장히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일은 “수술날짜 잡고도 집사람에게 이야기를 안 했다. 애도 어리고 충격 받을까봐. 전전날에 수술 받으러 간다고. 무슨 말이냐고, 농담하지 말라고. 누워서 마취하는 것보고 알았다. 그 때 이후로 건강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제가 잘하고 있는지 의뢰차 집사람 모시고 나왔다”고 밝혔다.
김형일 아내 한복희도 “저도 11년 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암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더 잘 안다. 우리 남편 오늘 잘하고 있는지 선생님들에게 체크 부탁드린다”고 건강고민을 털어놨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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