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나와...판매중지·회수
김동식 기자 2024. 1. 3. 20:3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제조·판매된 해당 제품에서 몸에 들어갈 경우, 구토·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 제품의 제조일자는 지난해 12월 22일이고 유통·소비기한은 올해 6월 21일까지다. 1박스에 23g까지 과자 12개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는 한편 제품을 산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 등을 통해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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